정말 가성비가 뛰어난 쿨러네요
지금은 살짝 올랐지만 한때 2만원 언더도 가능했던 쿨러고
여러 이벤트나 견적에서 많이 언급되는 쿨러기도 합니다
235W의 준수한 TDP에 최대 2200 RPM에서 34.9dBA을 기록할 정도로
굉장히 정숙합니다
또한 높이가 152mm 밖에 되지 않고 히트싱크도 후면에 배치되서
케이스 간섭, 램 간섭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요
LED가 포함되지 않아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는 있으나
정말 내실이 튼튼한 쿨러라고 생각합니다
네온사인을 보는 듯한 멋진 디자인이네요
VGA 길이 408mm, CPU 쿨러 높이 180mm가 가능할 정도로
케이스 내부공간도 넓게 잘 나왔고요
또한 다수의 에어홀과 미들타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20mm 쿨링팬이 아닌
140mm 쿨링팬 4개를 채택함으로써 보다 뛰어난 쿨링 성능을 확보하였네요
여유있는 선정리 공간과 벨크로 타이로 깔끔한 내부 연출도 가능하며
다수의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어 확장성도 뛰어납니다
지금까지 주로 가성비 좋은 케이스로 유명한 앱코였지만 이런 고급형 케이스도 잘 만드네요
미들타워 사이즈에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 호환 지원, 다양한 쿨링 솔루션 지원, 확장성 큰 내부설계로 고성능 시스템을 구성가능하며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네요. 메인보드 장착규격은 ATX, M-ATX, ITX에 BTF 타입 ATX, M-ATX도 포함되고, 그래픽카드 장착 최대 길이는 410mm이고, CPU 쿨러 장착 최대 높이는 175mm이고, 저장장치 장착개수는 SSD 최대 1개와 HDD 최대 3개를 장착할 수 있어 좋네요. 쿨링 시스템은 120mm 쿨링팬이 우측면 3개와 후면 1개의 총 4개가 기본장착되어 있고, 최대 10개 쿨링팬을 장착가능하고 최대 360mm 수랭쿨러도 장착가능하고, 우측 패널 마이크로 메쉬 에어홀, 상단부 탑커버 메쉬 에어홀, 하단부 에어홀, 측면 쿨링 패널의 루비 디자인으로 구성된 설계로 강력한 쿨링효과를 제공하네요. 이렇게 성능과 설계가 좋으면서 전면, 좌측면, 상단의 3면이 강화유리로 구성된 파노라마뷰 디자인과 ARGB 튜닝으로 감각적인 데스크인테리어를 연출하고, 가격이 10만원 미만이라 가성비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어항 케이스들 중에 하단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을 싫어하는데.
얘는 그렇게 디자인 돼 있는데도, 워낙 강화유리 부분이 크기가 크고 높아서 그다지 답답해보이지 않네요.
그런 점 괜찮은 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스펙은 미들타워인데, 깊이나 높이가 빅타워만큼이나 깊고 높아서 좋네요.
큼직큼직, 시원시원해서 좋음.
케이스를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전면, 측면, 상단까지 모두 강화유리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에요. 마치 전시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내부가 시원하게 드러나서, 어떤 부품을 넣든지 그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게 만들어요. 단순히 ‘어항 케이스’라는 별명에 그치지 않고, 330도 가까운 파노라믹 뷰 덕분에 튜닝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만족스러운 무대가 될 것 같아요. 또 눈여겨볼 부분은 쿨링 구조예요. 보통 강화유리 케이스는 통풍이 답답할 거라는 걱정이 많은데, 이 제품은 측면 루버 패널 디자인에다가 ARGB 팬을 기본으로 4개나 달아놔서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잡아줘요. 덕분에 내부 열기가 빠르게 빠져나가고, 냉각 효율도 확실히 높아질 거라는 기대가 돼요. 게다가 메인보드 ARGB와 연동돼서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고, RGB 효과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감성까지 챙길 수 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 지원이에요. 케이블이 앞으로 드러나지 않으니까 정리 스트레스가 확 줄고, 내부가 훨씬 깔끔하게 보이더라고요. 강화유리 케이스는 내부가 다 보이는 만큼 선정리가 중요한데, 이 기능 덕분에 완성도 높은 시스템 빌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전체적으로 보면,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실용성까지 균형 있게 잡은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튜닝 감성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깔끔한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한테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읽다 보니 실제로 조립해서 쓰면 얼마나 멋질지 상상만 해도 기대가 되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메인보드 CPU 소켓 핀이 망가져서 새로운 메인보드를 구매했습니다. GIGABYTE B650M AORUS ELITE AX ICE를 선택한 이유는 와이파이가 필요했고 현재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라이젠 CPU 관련 이슈에서 자유로운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는 아직 PCIE 5.0 부품이 하나도 없어서 B850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완성시키고 컴퓨터 켜보니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