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메쉬 패널 케이스라 반가운데 디자인도 흠 잡을데 없이 잘 뽑혔군요. 넉넉한 내부공간과 편의성이 마음에 드는 케이스인데, 140mm 기본 쿨링팬을 제공하는 점이 좋습니다. RGB 조명 연출도 평범한 패턴이 아닌 측면까지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로 내부를 화려하게 튜닝 가능하겠군요.
빅플로우라는 이름 답게 타공이 시원하게 되어 있고, ARGB 지원하는 140mm 팬이 4개가 기본 제공되어 통풍이 정말 잘 되게 생겼네요. BTF 히든 커넥터 메인보드도 지원하면서 E-ATX 부터 Mini-ITX 까지 거의 모든 메인보드가 호환되고, 최대 408mm까지의 VGA 길이, 상단부 360mm 까지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 CPU 쿨러 높이는 180mm 까지 가능한 호환성이 마음에 듭니다.
한 때는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는 케이스는 고급형 케이스라는 전유물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제는 점차 가격이 내려와서 5만 원 가격대의 케이스에서도 지원하는군요 물론 가격이 가격인 만큼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CPU GPU 온도를 보기에는 크게 문제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가격 때문에 디스플레이 지원 케이스를 대중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고급형 싱글 타워 공랭 쿨러랑 비슷한 가격으로 듀얼 타워 공랭 쿨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네요 높이도 듀얼 타워 중에서는 상당히 낮은편인 153mm고 메모리도 최대 44mm까지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방열판 지원 메모리를 사용하신다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5년 보증에 이번에 카본스틸로 히트싱크가 휘지 않도록 보강까지 되었기 때문에 내구성도 뛰어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