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가격 상승 폭이 단종 느낌이 나서 적어둡니다.
포밍 스프레이 본품(용기)의 용량은 485mL입니다. 유통상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제 최대 용량은 510mL 남짓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프레이의 사용례상 벽면 수평분사보다는 하향분사의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 하향분사를 할 때 스프레이가 불가한 상태는 약 50mL 잔여하였을 때입니다. 헌데 리필이 500mL입니다. 부족하다고 느껴 재봉합이 불가한 리필을 개봉하여 충전하였을 때 510mL를 아득히 초과하는 550mL가 필요하게 됩니다.
용량을 정할 때 사용자의 편의보다는 유통상의 편의를 고려하였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에 따른 불편감도 사실입니다. 분사시 면적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횟수의 분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모되는 점이 분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채울 것을 두 번 채워야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사실이지요.
설계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이 제품을 근래 들어서 처음 알게 된 계기도 L사의 "자**" 제품을 보고 다른 선택지는 없는가 둘러보다가 였으니, 홍보도 좀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단종 수순으로 가도 이상할 것이 없네요.
폼형 락스에 익숙해져 있어서 폼형 세제에 크게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굳은 기름덩어리도 잘 녹는 편입니다만 독한 편이니 반드시 고무장갑 착용하세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헬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바디와 기능 상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단순 체중 측정만으로는 신체 변화를 알기가 힘들죠.
체지방량, 근육량, 복부지방률, 기초대사량 등 건강 관리에 꼭 알아야하는 신체 변화 정보를 휴대폰과 연동해서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꼭 사용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