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I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NPU 성능이 대폭 강화된 점이 인상 깊습니다. 최근 들어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늘어나고 있는데, 50TOPS의 연산 능력은 향후 몇 년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라이젠 AI Max+ 시리즈의 압도적인 전성비와 DDR5 기반의 대용량 64GB 램은 가상 머신을 구동하거나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사용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스펙입니다. 14인치라는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백팩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을 갖췄으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워크스테이션급 사양을 밀어 넣은 에이수의 설계 능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네요. 출시가가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으나, 구성 요소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대체 불가능한 사양이라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6인치 화면인데도 정말 가볍다는 점이 가장 먼저 와닿았어요.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이 거의 없어서 이동이 잦을 때 특히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화면 해상도도 높고 144Hz라 문서 작업이나 영상 볼 때 눈이 편하고 부드러워요. 사무 작업이나 인강 위주로 쓰기에는 성능도 충분해서 전반적으로 답답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도 오래 가는 편이라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저장공간이 256GB라 용량을 많이 쓰는 분들은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