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에 있는 USB-A 2개 (다운 스트림) 에 2개의 USB 기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맥북과 모니터를 USB-C 케이블 하나로 연결하면 충전, 모니터 출력, 연결된 USB기기 2개 까지 모두 한번에 연결이 가능 한가요?
아니면 이렇게 사용하려면 맥북에 USB-C (충전, 모니터 출력) + USB-B (업스트림, USB 허브 용도) 까지 해서 2개의 선을 연결해야 하나요?
ㅇ 구매이유
델 울트라샤프 27인치 4K 모니터를 메인으로 쓰고 있는데, 작업 화면 좀 더 넓히려고 보조 모니터로 들였어. 4K 해상도는 꼭 필요했지만 예산은 한정돼 있어서, 비싼 모델들 스킵하고 데이지체인으로 연결하려고 c type 입력 지원하는 가성비 라인에서 선택한 셈이지.
ㅇ 구성
본체, 전용 스탠드, DP 케이블, 전원선, 리모컨 이렇게 들어있어. USB-C나 HDMI 케이블은 없어서 바로 연결하려면 따로 사야 돼. 참, 리모컨 쓰려면 건전지도 있어야 해. 기본 스탠드는 피벗이 안 돼서 세로 세팅을 하려면 모니터암이 필수야. 다행히 100×100 VESA 홀 있어서 기존 암에 바로 물릴 수 있었어.
ㅇ 불량화소 체크
불량화소는 없었는데, 단색으로 테스트하면 테두리 쪽으로 백라이트가 어두운게 확실히 보여. 실제 사용하면 체감이 안 되지만 확실히 단색에서는 신경 쓰여.
ㅇ 슈퍼 초슬림 베젤?
아무리봐도 화면이 보이는 부분과 바깥 쪽까지 합치면 너비가 1cm는 되어보여. 하단쪽은 버튼 설명까지 있어서 더 두꺼워. 테두리가 모두 검정이었다면 나는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ㅇ 활용법
나는 세로 보조 화면으로 쓰려고 모니터암에 물렸어. 다만 27인치를 세로로 돌리면 위아래 10% 정도는 시야각이 살짝 불리해서 텍스트 선명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 만약 27인치 메인 옆에 세로 화면 둘 생각이면 24인치 이하로 가는 게 더 안정적이야.
ㅇ 후기
맥북 프로나 델 울트라샤프랑 비교해보면 밝기가 아주 약간 덜할 뿐, 색감은 거의 비슷하게 느껴져. 이 정도면 메인으로 써도 무리 없고, 가격 생각하면 진짜 괜찮은 선택이라고 봐. 무결점 옵션으로 샀는데 불량 화소는 못 찾았어. 다만 이 모델이 몇 달 쓰면 세로 빨간줄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내구성은 좀 더 써보고 다시 얘기해볼게. 스피커는… 그냥 없는 셈 치는 게 속 편해. 50만원대 노트북보다도 훨씬 못해. 당근에서 3만원짜리 사운드바 사서 연결하길 추천할게.
XG27UCDMG는 PG27UCDM 에서 돌비 빠지고 DP 2.1 → 1.4로 너프, 받침대가 좀 평범해지는 약간의 너프를 받은 제품입니다. 패널이나 나머지 기능은 차이가 없습니다.
해외에선 이 제품이 PG27 대비 200~350달러(30~50만원)이나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훨씬 좋아 굳이 PG27을 살 이유가 없지만, 한국에선 알수없는? 이유로 XG27이 더 비싸기 때문에 절대 XG27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돌비 비전은 PC 게임은 거의 지원하는게 잘 없습니다. 대신 엑스박스를 연결해서 쓴다면 돌비 비전 지원이 잘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구요.
그밖에도 윈도 PC에서 넷플릭스를 본다면 차이가 있습니다. 맥에선 외장 모니터로는 돌비 비전이 어차피 지원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