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 나왔을때부터 제일 걸리는건 가격이었음. 리뷰 찾아보면서 음질, 밸런스, 노캔등의 성능과 스펙을 볼때 이게 과연 이 가격대에 맞는 수준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미 같거나 비슷한 가격대에 더 나아 보이는 대체재들도 꽤 있었기 때문에 그냥 애플 매니아거나 패션소품용으로 쓰는 제품이라는 생각도 했었음. 나중에 실제로 청음해보면서 단순히 네이밍빨로 가격이 비싸게 나온건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을 바꾸긴 했지만 음감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아직도 가격이 사악한 녀석이라는 점은 변함 없음.
스테레오 레코딩 및 믹싱에 최적화된 잡음을 최소화하는 고해상도 오디오 대응 HD 드라이버가 적용된 밀폐형 레퍼런스 모니터링 헤드폰이라 음악 작업하시거나 음악 청취하시기에 아주 좋은 유선 헤드셋인거 같으네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설계로 왜곡 없이 정확한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생해주고, 약 216g의 경량 설계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주어 장시간 음악 감상하시거나 작업하실 때 매우 유용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탈착식 케이블 2종과 플러그 어댑터를 제공해주는 점도 괜찮은거 같으네요.
사운드 명가 B&W가 내놓은 제품으로 유닛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섀시, 서스펜션, 코일 등 핵심 부품들을 업그레이드한 40mm 바이오 셀룰로오스 고성능 드라이브 유닛과 새롭게 튜닝한 전용 앰프에 새로운 어쿠스틱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8개의 마이크로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과 전용 앱을 통한 5밴드 EQ를 제공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되었기에 한번 체험해보고 싶은 무선 헤드셋이네요.
제품 홍보하실 때 가성비가 아닌 갓성비라고 헤드셋이라고 하시던데 가격 대비 상당히 알찬 무선 헤드셋인거 같긴 합니다. JBL이 나름 사운드 제품 쪽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 브랜드죠. 5분 충전 만으로 3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완충 시 최대 5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JBL만의 33mm 다이나믹 드라이버에서 제공되는 PURE BASS 사운드를 통해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해 준다고 하니 관심이 가네요.
샥즈는 이전부터 골도 진동자를 적용 골전도 백헤드형 타입의 무선 이어폰이 특징인 제품이죠. 운동할 때 매우 편리한 제품이고 사운드도 괜찮았는데 지난번에 샥즈 팝업 스토어가 있어서 들러 보았다가 이 제품을 체험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익히 할고 있던 샥즈의 제품들과는 다른 형태의 오픈이어 타입 귀걸이형 제품이란 눈길이 가더라구요. 이런 귀걸이형이 착용성이 괜찮은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막상 착용해보니 착용감과 안정성이 괜찮더라구요. 샥즈에서 만든 강렬한 저음을 위한 초대형 저주파 유닛과 선명한 고음을 위한 독립 고주파 유닛을 통해 생동감 있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되어 있던데 사운드 역시도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의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