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그램 시리즈가 가벼움에만 치중했다면, 이번 그램 프로 16 모델은 루나레이크 CPU를 탑재하며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느낍니다. 16GB 램과 Arc 130V 내장 그래픽의 조합은 오피스 작업은 물론이고 간단한 사진 편집이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에서도 끊김 없는 쾌적함을 제공합니다. 특히 NPU 성능이 40TOPS로 강화되어 AI 관련 기능을 활용할 때의 반응 속도가 매우 기민합니다. 2560x1600의 고해상도 화면은 16:10 비율이라 엑셀이나 코딩 작업을 할 때 세로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생산성이 높습니다. 저장 슬롯이 두 개라 나중에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기적인 사용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윈도우 11 홈이 기본 설치되어 있어 초기 설정이 간편하고, 얼굴 인식 보안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테일이 곳곳에 살아있어 프리미엄 노트북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하고 있습니다.
16인치 화면인데도 생각보다 가볍고 슬림해서 들고 다니기 부담이 크지 않아요. 2.8K 해상도에 120Hz 화면이라 글자나 영상이 또렷하고 스크롤도 부드러워서 오래 봐도 눈이 편한 편이에요. 라이젠 AI 7 프로세서와 32GB 램 덕분에 사무 작업이나 인강, 멀티태스킹까지 전반적으로 여유 있게 돌아갑니다. 배터리도 꽤 오래 가서 외출해서 쓰기에도 마음이 편하고, USB-PD 충전 지원도 은근히 편리하게 느껴져요. 내장 그래픽이라 고사양 게임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상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키보드 타건감도 무난해서 문서 작업하기 좋았고, 발열도 크게 거슬리진 않았어요. 화면, 성능, 휴대성까지 균형이 잘 잡힌 사무·인강용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