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대형 보조 모니터로 구매했습니다.
32인치 4K IPS 패널이라 문서 작업, 웹 서핑, 영상 감상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USB-C 연결로 화면 출력과 동시에 노트북 충전까지 한 케이블로 해결되어 책상 위가 깔끔해진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노트북을 아래, 모니터를 위로 배치해서 확장 모드로 사용 중인데 마우스 이동도 자연스럽고 작업 효율이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초기 불량(픽셀, 빛샘) 테스트에서도 이상 없었고 이 가격대에서 스펙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박스 깔 때만 해도 32인치가 너무 커서 적응 안 되면 어쩌나 했는데 화면이 커졌는데 선명함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더 좋아진 느낌이에요. 맥북에 연결하자마자 그 특유의 쨍한 레티나 화질이 32인치 화면 가득 펼쳐지는데 진짜 감동입니다.
기존 4K에서는 브라우저 두 개 띄우기도 버거웠는데, 6K는 창 3개를 나란히 띄워도 글자가 하나도 안 깨지고 광활합니다. 특히 주식 차트 보거나 스크립트 짤 때 스크롤 횟수가 확 줄어드니까 작업 효율이 비교가 안 돼요. 22인치 쓸 때는 느낄 수 없던 개방감이 장난 아닙니다.
솔직히 결제 직전까지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6K 해상도를 제대로 돌리려면 연결하는 기기 사양도 좀 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처럼 고해상도 성애자이거나, 텍스트 선명도에 예민한 분들이라면 이 제품 말고는 대안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