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EDDY라는 브랜드가 아직은 낯설게 느껴졌는데, 첫 쿨러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꼼꼼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많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단순히 성능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적인 디테일이나 사용자 편의성까지 챙겼다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특히 히트 싱크 상단을 블랙으로 도색해서 쿨링팬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만든 부분이나, 메모리 간섭을 줄이기 위해 구조를 살짝 뒤로 빼놓은 점은 작은 배려 같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훨씬 편리할 것 같아요. 쿨링팬을 분리하지 않고도 고정할 수 있다는 것도 세심한 설계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런 부분들이 모여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주는 것 같아요. 쿨엔조이 리뷰를 봤는데 성능 면에서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있어서 놀랐어요. 첫 제품인데도 벤치마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는 건 그만큼 기본기가 잘 잡혀 있다는 뜻이잖아요. 가격도 2만 원대 초반이라 부담이 크지 않은데, 보증 기간이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는 점은 정말 든든하게 느껴졌어요. 보통 이런 가격대의 쿨러는 1~2년 보증이 대부분인데, 5년이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EDDY CY100’은 단순히 가성비 좋은 쿨러가 아니라, 세심한 배려와 안정적인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은 신생 브랜드라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이런 첫 제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라인업이 나온다면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모델이 너무 예뻐 보여서, 나중에 PC를 새로 꾸밀 때 꼭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80PLUS 브론즈 등급에 800W 용량, PCIE 5.1 - ATX 3.1 규격으로 최신 VGA 호환성도 좋고
무상 보증 7년까지 있으니 가격 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소소하지만 메시 플랫 케이블이라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좋고
저전력 설계로 에너지 효율 좋은 점도 아주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