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비싼 책상.
일단 넓은 건 마음에 들고, 높이 조절이 전동으로 되는 건 좋긴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나싶다. 그냥 일반적인 높이의 높이고정 책상만으로도 충분한데, 이런 쓸데 없는 기능 때문에 가격이 선을 넘는다.
모니터 암은 빡빡하게 조여놓으면 조절하기 어렵고, 느슨하게 조이면 덜렁거려서 신경 쓰인다. 적당히 하기가 어렵다.
T50 HLDA 풀옵션 어제 받았는데, 하루 앉아보니 요추 지지대 때문에 닿는 부분의 허리뼈가 아파요. 이거 빼는 방법 알고 싶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챗봇으로 뺑뺑이 돌리고, 홈페이지로 연결 시켜면서 전화 끊고, 간신히 상담원 연결했더니 이거 빼면 메쉬 늘어나니 등판 바꾸라고 하고, 그래도 빼려면 출장비 18,000원이고, 고객이 직접 빼는 법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