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SYS RX300 RGB 케이스는 파워 커버 위에 리버스 팬 2개를 포함하여 총 6개의 팬을 기본 제공하는 가성비+쿨링 좋은 케이스네요. 전면 메쉬 설계로 공기 흐름이 원활하고, 400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70mm 높이의 CPU 쿨러를 지원하는 넉넉한 내부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조립하기 정말 좋은 케이스 같아요
RTX 3070에서 RX 7900 GRE 로 갈아탄 지 1년 정도 지났는데 지름 신을 못이기고 또 XFX RX 9070 XT를 지르고 말았네요
라데온 쪽에 길들여져서 인지 3070 사용 때는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직전에 구입해서 잘 쓰던 고마운 놈이긴 했습니다
XFX RX 9070 XT QUICK SILVER의 첫 느낌은 일단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오버 클럭이 먹여진 타사 제품이나 좀 작고 장착 용의성이 좋은 SWIFT도 고려했지만
멋진 외관과 크고 두꺼운 만큼 안정성과 쿨링과 정숙성, 오버 클럭에 이 제품이 좀 더 유리할 거란 생각에 퀵실버로 선택했습니다
다만 기존 케이스가 작아 케이스 갈이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기존 케이스가 좀 질리기도 했어서
이왕이면 화이트 컨셉으로 교체했습니다...그러나 컴을 새로 조립하면 했지 케이스 갈이는 다신 하지 않는 걸로...
여튼 다 하고 나니 큼직하니 멋있고 요란한 rgb가 없어서 좋습니다 케이스 공간이 넓어져서 인지 cpu온도도 착해졌고요
성능은 사실 7900GRE 때도 크게 불만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스텔라 블레이드 돌려보니 드라이버 개선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화면이 꽤 선명해진 느낌이네요 FSR이랑 AFMF도 오류 없이 잘 먹는 느낌이고 고스팅 현상도 없어진 듯 하고요
일단 만족입니다 이 정도면 아직 충분한 성능인 것 같아 당분간은 오버 없이 순정으로 쓸 생각입니다
글카 값도 슬슬 오르기 시작한 것 같은데 당분간 이 9070XT에 정착하고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