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과 측면이 풀 커브드 강화유리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시각적으로 굉장히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인상이 듭니다.
하단에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되어 있어 내부 LED와 결합하면 데스크 환경에 은은한 감성을 더해줄 것 같아요.
기본으로 들어간 ARGB 팬 4개 덕분에 쿨링 성능도 나쁘지 않을 듯하지만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이 210mm로 제한적이라는 점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darkFlash DY460 ARGB BTF 케이스를 보면 확실히 요즘 PC 케이스 트렌드를 잘 잡은 제품 같아요.
3면 강화유리라서 내부가 훤히 보이고, 튜닝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구조예요. 기본으로 ARGB 팬이 4개 달려 있어서 따로 추가 구매 안 해도 RGB 감성은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최대 10개까지 팬을 달 수 있다니까 쿨링 성능도 기대돼요.
그래픽카드도 최대 410mm까지 지원해서 요즘 나오는 대형 GPU도 문제없이 들어가고, 36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 가능하다 보니 수냉 빌드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또 BTF 메인보드 지원이라 케이블을 뒤로 빼서 정리할 수 있는 점이 진짜 매력적이에요. 선정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한테는 큰 장점이죠.
물론 강화유리라서 무게가 좀 나갈 수 있고, 내부가 다 보이는 만큼 정리를 안 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은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그걸 즐기면서 꾸미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좋은 튜닝 케이스”라는 느낌이 강해요. 가격대가 엄청 비싼 하이엔드 케이스는 아닌데, 디자인이 세련되고 기능도 알차서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특히 데스크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한테는 책상 위 분위기를 확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실제로 조립해 보면 쿨링 성능이나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더 체감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사양만 봐도 기대감이 커요. 튜닝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