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의 용량이 0.25리터인데, 너무 적다. 발사되어 소모되는 거에 비해 용량이 너무 부족하다. 조금 쏘다보면 금방 물이 없다. 수돗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놀다가 물 채우로 왔다갔다 하면 빡친다. 물통의 마개도 기밀이 잘 안 되서 물 넣으면 질질 샌다.
충전지가 아닌 건전지로 작동하는 건 장점이다. 충전하는 알씨카 같은 거 해보면 알겠지만, 충전하는 건 사용시간도 짧고, 뭐 좀 해볼라하면 충전해야되서 잘 못 논다.
물 발사도 연속적으로 잘 된다. 다른 전동물총은 펌프가 비연속적으로 작동하면서 탁탁 거리면서 물줄기가 찍찍 나가는데, 이건 연속적으로 작동해서 방아쇠 당기고 있는동안 물줄기가 끊김 없이 나간다.
방아쇠 당기면 모터 작동하는 소리와 반동 느낌은 아는데, 물은 안 나온다. 최초 사용시 펌핑을 위해 15초 동안 방아쇠 당기고 있으라고 설명서에 나와있는데, 15초가 아니라 몇분동안 당기고 있어도 계속 물 안 나온다.
애들 2명이라 2개 샀는데, 둘 다 증상 같다. 결국 안 되서 반품함.
대용량 고압이라 사람에게 쏘는 부분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어디선가 보니 워터밤에서 물총 일부러 얼굴이나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좀 있다고 말이 있네요. 상당히 아프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 즐기는 건 좋지만 피해는 안주는 쪽으로 가지고 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