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한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었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였습니다.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던 것입니다.
20년이 지났습니다.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랐습니다.
- 박성철,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중에서 -
인간은 한 톨의 씨앗과 같습니다.
아픔과 시련 없이 거둔 성공은 모래성처럼 작고 병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견뎌낸 후
거둔 성공은 크고 푸른빛을 띠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주어진 시련에 좌절하지 마시고 감사하십시오.
그것이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2025.04.06. 07:20:24
- 조회 수
- 147
- 공감 수
- 9
- 댓글 수
- 11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메인 가자 도움말 보기
이 글을 메인으로!
내가 작성한 글을 더 많은 이와 공유하는 방법. 메인 가자!
작성자가 보유한 포인트와 다른 회원의 공감이 만났을 때 글을 메인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글 작성 중이나 작성 완료 후 '메인 가자' 영역에서 포인트를 등록해주세요.
그리고 그 글을 보신 다른 회원 분들은 공감을 꾹~ 클릭해주세요.
작성 후 120시간 내, 정해진 공감수가 충족된다면 메인에 노출!
성공! 이 글은 메인가자 도전 글입니다.
- 등록한 포인트
- 200P
- 현재 필요한 공감 수
- 도전성공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