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서는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동양의학에서는 모든 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고 보며, 이를 '사기(邪氣)'라고 부릅니다. 이는 질병을 일으키는 기운이라는 뜻입니다. 자연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는 풍(風), 한(寒), 습(濕), 열(熱), 조(燥)가 있습니다.
꽃이 피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건조함입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건조'라는 계절적 스트레스가 더 가중됩니다. 겨울철도 건조하지만, 봄철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 건조해지고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도 증가합니다. 겨울 동안 추위에 적응해 열이 많은 상태였던 인체는 기온이 오르면 덥게 느끼고, 발열을 줄이기 위해 대사를 감소시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간혹 기온이 떨어지는 날엔 낮아진 기초대사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봄철에는 날씨에 맞춰 옷을 가볍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간혹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혈관이 수축되면 두통이나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은 피부관리 입니다. 매일 샤워하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로션을 건조하게 느껴지는 목 어깨 팔 다리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사람마다 건조한 부위가 있음으로 평소에 피부상태를 한번 확인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로션도 자주 바르게 되면 피부상태가 좋아집니다. 이때는 로션을 적당히 줄여주면 됩니다. 너무 많이 발라줘도 모공이 막히면서 답답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리윤 8프리 제품을 추천합니다. 건조용도 있지만 일반용이 감촉도 좋으며 잘 펴집니다. 빨간두껑은 마사지용으로 좋아요. (광고아님)
계절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최고의 방안은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게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도 적응할수 있고 기온이 올라가도 정상적인 대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기력 현상이 줄어듬으로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세포 재생속도가 빨라지면서 거칠어진 피부도 많이 개선이 됩니다.
운동을 하면서 오해가 있는데 힘들게 오래 하면 좋은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스트레스성 땀이 배출되면서 체취가 강하게 납니다. 기본적으로 체질에 맞춰서 해야 합니다. 운동을 자주 하던분은 상관없지만 운동을 시작한다면 기존에 안 하시던 분 들입니다. 현관이 위축되어 있거나 혈관벽에 찌꺼기가 끼어 있기때문에 과격한 활동은 근육경련을 일으킵니다.
평소에 혈관은 수축상태에 있고 혈액은 대부분 간으로 가서 휴식을 취합니다. 몸풀기를 시작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간에서 휴식하던 혈액이 신경활동이 많은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런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고 달리기나 부하가 큰 활동을 하게 되면 위축된 혈관으로 혈액 유동량이 부족해서 근육이 경직되거나 어저러움증이 나타 납니다. 대사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도 없습니다. 힘든기억이 남기 때문에 잠재적인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근육이 경직되면 피가 갇히게 되고 근육에 덩어리가 생기게 됩니다.
교과서적인 운동방법은 한달주기로 보고 걷기를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도 걷기때문에 평소보다는 속도를 내는것이 좋습니다. 10분 20분 정도 걷다보면 체온이 오르는 느낌이 들고 피부에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이때 레플다운이나 기타 기구로 근육푸는 운동을 하시면됩니다. 만약 기구가 없다면 20분 정도 더 걸으셔도 됩니다. 기준은 땀이 나지 않거나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 (여름철은 걷기만 해도 땀이 철철)[러닝머신 금지]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걷기 운동을 하다보면 면역력 향상을 보게 되고 걸을 때마다 행복감이 넘쳐나며 운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는 성공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만약 몸이 더 무거워지고 힘들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샵에가서 막힌곳을 풀어보세요. 대부분 몸속 신경이 너무 긴장해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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