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가 소멸되기 전에 써야 하는 경우 마일리지 항공권을 찾아보는데 실제로 타기 어려운 날짜가 많아요. 그래서 억지로 예약을 하긴 했는데 취소할 상황이 생겼다. 그럴 때 취소를 하면 마일리지를 돌려주지 않는데요
그런데 예약해둔 시간이 항공사에 의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이럴 때는 취소를 하면 마일리지를 그대로 돌려줘요. 게다가 마일리지가 이미 소멸 기간이 지났잖아요. 하지만 항공사의 귀책 사유로 취소했기 때문에 마일리지 모두 돌려주고 마일리지 유효기간도 그해 말 정도로 바뀝니다.
즉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늘어나는 거랑 같아요. 제가 방금 그렇게 해서 유효기간이 올해 말까지로 늘어났네요. 아싸 내년에 여행 가는 걸로 다시 예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