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겹벚꽃 - 4월 중순 부산
벚꽃들은 모두 지고, 푸른 버찌들이 이미 달렸는데,
겹벚꽃들은 이제 만개한 상태 입니다.


박태기나무 꽃 - 4월 중순 부산
하트모양 잎이나 가지는 라일락 비슷한데 꽃이 콩과 비슷
찾아보니 콩과의 박태기나무라고 합니다.
꽃에 독성이 있다는 것 같고,
약재로도 사용되는 나무라고 합니다.
꽃이 붙은 모양때문인 듯 한데,
(실은 꽃은 잎이 나오기전 아마 4월초부터 이미 만개 합니다)
밥풀대기나무, 밥떼기나무, 밥티나무 등으로 불리다가
박태기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분홍색 우렁이 알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듯도 보임)
중국 원산이고 자형화로 불렸다하고,
북한에선 구슬꽃나무
서양에선 서양박태기나무를 유다나무로 부르는 듯
(예수를 팔아먹은 유다가 목을 매어 자살한 유다나무라는 전설)
옛날 전진이란 사람의 형제애에 대한 전설도 나오니 보실 분은 보세요.
http://dongnae.tistory.com/792

해당화 - 4월 중순 부산


장미과인 해당화는 바닷가 모래땅이나 산기슭에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당뇨병, 치통,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은 진통과 지혈은 물론 향수의 원료로도 사용한다.라고 나와있군요.
https://ko.wikipedia.org/wiki/%ED%95%B4%EB%8B%B9%ED%99%94
요즘은 보기 어려운데 대로변 화단에 조경용으로
몇그루 심어져있어서 담아왔습니다.
(오른쪽 아래 빨간 꽃받침 2개는 떨어진 벚꽃 꽃받침 입니다;
털어버리고 찍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
해당화는 공해에도 강한지 건강해 보입니다.
가지와 꽃받침 등에 가시와 털이 덮여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