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소 -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앞 대로변 (패널 사진)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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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시 국회의사당이었던 경남도청 무덕전

건물은 전체적으로 기와집? 모양이지만,

앞계단은 일본 신사 입구처럼 생겼군요.

건립년도를 확인하면 일제시대에 만든 것인지 확인될 듯

1910년대 초 (일제강점기) 시가지 전경

대정공원의 대정이 일본 연호 입니다.

아마도 공원이다가 충무초등학교와 운동장

현재는 서구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마 사진에 보이는 대부분 지역이 일본인 거주지역이었을 겁니다.

일본인 적산가옥들이 현재도 이 지역에 몇채는 남아있을 겁니다.

마산이나 여수같은 해변이나 부둣가 어시장? 주변이 대부분 일본인 거주지

아마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했을 겁니다.

보수천은 복개되어 개다리골목? 등으로 영양탕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는데,

현재는 어떤지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부산구재판소는 현재의 토성동 부산대병원 쯤이나

옛 부산지법 위치 현 동아대부민캠퍼스 쯤 될 듯 싶습니다.

멀리 희미하게 영도(=절영도)가 보이고,

그 사이로 남항과 왼편에 현재 자갈치 포구로 보이는 곳이 보입니다.

1960년대 대신공원에서 바라본 서구전경

2번이 동아대 구덕캠퍼스

1970년대 충무로(송도아랫길)

멀리 보이는 곳이 충무동시장과 자갈치시장

등대 방파제는 저 때도 있었군요.

방파제 옆 배들 있는 곳이 현재는 부산공동어시장 입니다.

1910년대 말 송도해수욕장 (겨울)

저도 처음 본 사진인데,

현재보다 자연상태가 보존된 모습 같네요.

끝에 아치형 방파제는 아마 일부 매립됐거나 연장된 것 같고,

앞에 거북섬?은 자연상태로 보존돼 있네요.

이 지역도 일본인 적산가옥들이 있었을 겁니다.

송도 끝인 혈청소(암남공원)에서 일본 전범기업 마크가 찍힌

조잡한 명기(무덤 부장용 미니 사기 그릇들)를 주었던 적이 있는 것을 봐선...

실제로 부산에서 대마도를 바라보는 자리에

혈청소(암남공원)가 부산에서 일본이나 대마도와 가까운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륙도나 태종대 다대포 송도 감천항 끝 등이 가깝습니다.

해운대나 가덕도나 거제도 해안도 가깝죠.

그래서인지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를 일본인들이 좋아한다나?

1970년대 거북섬 모습

80년대까지도 구름다리(출렁다리)와 케이블카가 있는 저 모습이었습니다.

앞에 큰항아리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무엇인가하면 대나무를 엮어 만든 큰바구니?항아리같은 어구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바다에 띄워 붕장어 같은 활어들을 보관하던 어구 입니다.

옛날에 냉장 시설이나 수조 시설이 열악하고 부족하던 시절엔

자갈치나 공동어시장 부근에도 저런 활어 저장통이

바다에 띄워져 있었습니다.

혹시 지금도 어느 변두리 지방 포구에는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950~80년대 송도해수욕장 다이빙대

생각보다 더 오래된 다이빙대였나 봅니다.

87년까지도 태풍 셀마로 사라지기 전까진 있었습니다.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있던 송도 케이블카(길이 420m)와 거북섬 모습

87년 태풍 셀마로 케이블이 끊어지고,

거북섬의 건물들과 해수욕장 주변 건물들은

마치 원자 폭탄을 맞은 것처럼 1~2층은 폐허가 됐었습니다.

최근의 부산 센텀시티와 송도의 피해도 크지만

그보다 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마도 태풍 사라호 때만큼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서구의 과거와 현재

1950년대 서구전경과 현재의 서구전경

오른쪽 사진 멀리 보이는 항구가 아마도 감천항과 방파제 입니다.

1950년대 서구 대신동과 현재

오른쪽에 구덕운동장?도 보이는 것 같고

1950년대 남항 (공동어시장과 남항 등대방파제 방향)

왼쪽 사진 중앙에 영도다리로 보이는 것과

영도 끝자락이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들은 북항 윗쪽의 산들

오른쪽 사진의 하늘색 지붕이 부산공동어시장 입니다.

남항 건너편은 영도 입니다.

1960년대 남항 (충무동시장과 자갈치시장 방향)

천마산의 과거의 현재

작은 왼쪽 사진이 전파탑?있는 천마산 정상

중간이 천마정 쪽 과거 사진

큰 사진이 현재 조각공원과 운동장과 천마정 모습

개인적으론 이런 식의 개발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위도 보이는 중간 사진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1960년대 송도해수욕장과 현재

왼쪽 60년대 사진은 1송도(1사장)에서 2송도(2사장) 방향의

장군산쪽을 보고 찍은 사진

(중간에 보이는 케이블카 연결되던 색이 진한 작은 언덕을 경계로

해변 백사장이 2개라 1송도(1사장), 2송도(2사장)라 불렀습니다.)

오른쪽 현재 사진은 2송도 끝에서 1송도 방향으로

송림공원(10~20년대 사진에 보이는 부분)까지 찍혀서인지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1~2송도 백사장 사이 중간 언덕엔 32층 고층아파트가;

70년대 사진에 보이는 분들이

아마도 검은 해녀복을 입은 해녀분들 같습니다.

사진출처 : 부산 서구청 홈페이지

서구소개 > 서구홍보관 >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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