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카메라가 급속도로 보급되고, 집에 카메라가 종류별로 하나씩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옛날에 할아버지가 쓰시던 수동 카메라부터, 필름카메라, 2000년대엔 디지털 카메라, 핸드폰 카메라..
지금은 스마트폰과 DSLR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DSLR 사용법을 보게 되었는데, 그 책을 읽은 뒤로 사진 찍는 기술이 늘면서
자연스레 취미가 되었습니다.
주로 하늘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별 의미없는 조형물, 건물들 일지라도 구도만 맞으면 카메라를 꺼내듭니다.
여행도 좋아하다보니 여행가서 사진 남기는 걸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동네에 있는 산에 올라 볕이 너무 좋아 찍었던 사진이네요.
올해 4월에 시골에 모내기 도와주러 갔다가 해질녘 즈음에 찍었는데..역시 폰 카메라는 노이즈가 심합니다.
광교호수공원입니다. 필터를 넣어서 녹색빛이 도네요.
바다에 놀러가면 빠질 수 없는 사진이죠ㅋㅋㅋㅋ올해 여름에 친구들과 당일로 떠났던 만리포 해수욕장
만리포 아래쪽에 조그마한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본 노을..
그 때 두 눈으로 본 광경은 정말..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건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장안공원에서 큰 잉어연?이 떠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조금 지난 시각 망포역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먼지탓인지 조금 뿌옇습니다.
친구들 기다리다가 해 넘어가는 걸 보네요.
사실 더 굉장한 사진들도 있지만 스압이..엄청날 것으로 예상되서
그나마 최근에 찍은 사진들로 추려봤어요.
추가로 까미랑 꼬미 사진도..!
눈가리고 낮잠자는 까미..으으 심장에 무리가..
웅크리고 자는 꼬미..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추억 남기는데에는 사진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순간도 돌이켜보면 추억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엔 전 오늘도 사진을 찍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