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추정) 꽃 - 2019년 5월 중순 부산
자주 못보던 것인데, 꽃잎이 좁고 특이 합니다.
꽃잎에 무늬가 없는 종류이고,
꽃술이 5~6개정도라 영산홍 같은데,
잎은 철쭉과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구분법에서는 영산홍이 잎이 둥글고 작은 편이라 했는데,
철쭉이나 진달래 등과의 교잡종이나 다른 품종이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영산홍(추정) 꽃 - 2019년 5월 중순 부산
철쭉처럼 꽃잎에 무늬가 약간 있는 영산홍 종류로
국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영산홍종
다른 이름 : 연산홍, 왜철쭉
꽃말 : 첫사랑
잎과 꽃이 함께 피고, 꽃에 반점이 (있거나) 없고, 꽃수술 5~6개
이것도 수술 5개에 암술 1개인 듯
잎이 작고 둥글거나 작은 편에 달걀형이라는데,
철쭉처럼 뾰족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잎이 철쭉보다 작은 편인 것 같긴 합니다.
꽃피는 시기로 구분이 가능할 것도 같은데,
평균 4월말~5월 중순~말 정도인 듯
산에는 지고있지만 아직 철쭉(산철쭉?)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꽃 피는 시기
진달래(야생 원종) > (개량 철쭉=화초 철쭉), 산철쭉(야생 원종), 영산홍 > 철쭉(야생 원종)
영산홍 꽃 - 2019년 5월초 부산
이것은 둥근잎과 뾰족한 잎이 섞여 있고요.
(화초철쭉으로 개량된 철쭉도 그런 경우가 있던)
꽃의 색이
주황~빨강 = 영산홍(연산홍)
분홍~자주~보라 = 영산자(자산홍)
흰색 = 영산백(백영산, 백철)
영산홍(연산홍) 꽃말 : 첫사랑, 열정, 꿈, 희망
영산자(자산홍) 꽃말 : 첫사랑, 정의
영산백(백영산, 백철) 꽃말 : 첫사랑
영산홍 꽃 - 2017년 4월초 부산 강변 대로변
일반적인 구분법에서 말한 작고 둥근 잎을 가진 영산홍 입니다.
전문가나 업계 사람이 아니라 정확한 것은 모르겠으나,
아마도 교잡종이나 개량종 영산홍이 나온 것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전문가가 소개했던 수술 갯수나 잎으로 구분하는 방법이
정확한 구분법이 아니었거나요.
수령이나 수세에 따라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보통 철쭉(야생의 철쭉이나 야생의 산철쭉이나 일본 등에서 개량된 화초철쭉)이
영산홍보다 나무도 더 컸던 것도 같습니다.
보통은 수술 갯수로 구분하면 무리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