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씨앗이 달린 뽀리뱅이 입니다.
질경이 꽃 - 2019년 5월 중순 부산 천마산 (해발270~290)
국화군 꿀풀목 질경이과 질경이속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여러해살이 풀
다른 이름 : 길장구, 길짱구, 빼부장, 빼뿌쟁이, 빠부쟁이, 배부장이,
차전초(수레 차車 앞 전前 풀 초草), 차전, 차륜채(수레 차車 바퀴 륜輪 나물 채菜),
우설초(소 우牛 혀 설舌 풀 초草), 마제초(말 마馬 발굽 제蹄 풀 초草) 등
차전자,(씨앗, 차전실), 차전자피(씨앗 껍질, 변비약 재료)
꽃말 : 발자취
꽃이 한번에 만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꽃차례가 길다보니 순차적으로 피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도와 상관없이 늦게 피는 지역은 현재도 피는 것들도 있습니다.
다른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소혀 모양이라거나 말발굽이나 수레바퀴에 수없이 깔려도 살아남는
생명력이 강인한 풀이라는 뜻이고,
봄 여름에 여린 잎을 나물이나 국으로로 먹을 수 있고,
설사나 변비에 사용하거나 이뇨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편이라 강장 강정제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던데 글쎄요;
가을에 수확한 씨앗도 차전자라하여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차전자피라고 씨앗 껍질까지도 일부 변비약 재료로 쓰이는 것 같더군요.
질경이 씨앗과 꽃 - 2016년 10월초 부산 천마산 (해발250)
사족> 질경이 특징이 사람이나 동물이 많이 다니는 양지바른 길가에 주로 자라서
산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 보이는 질경이 따라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면
등산로나 대로변이 나온다고도 하더군요. (저는 아직 이런 경험까지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