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 천마바위(=장군바위)의 발자국 - 2019년 5월말 부산 천마산 (해발255)
천마산 전설의 천마(용마)와 장군(장수)의 발자국
빗물이 고이면 저렇게 됩니다.
왼쪽이 장군 발자국 오른쪽이 천마 발굽자국
퇴적암이라기보단 용암이 굳어진 용암 암봉이라던 것 같더군요.
멀리 바닷가(일제시기부터였겠지만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에
해상케이블카와 암남공원 끝의 모자섬(동섬)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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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마산 천마바위와 독수리바위 - 2017년 10월초
발굽 웅덩이
잘보면 올챙이 같은 것들 있습니다.
천마산은 아마 무당개구리 올챙이일 가능성이 높아요.
물이 말라버리면 다 죽겠지만;
머리가 크고 꼬리가 짧은게 도롱뇽보다는
무당개구리 올챙이인 것 같습니다.
장군발자국 웅덩이
위에 두세개의 올챙이 사진이 아마 여기서 찍은 것이고,
물론 다른 물웅덩이에도 대부분 올챙이가 있더군요.
사진 찍고 있는데 뒤쪽 몇미터 위에 정상쪽 수풀 쪽에서
여치로 추정되는 소리들이 몇군데 들리더군요.
정상쪽 꼭대기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들었는데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이곳 여치가 완전히 멸종은 안하고 아마 정산 부분들에
몇마리 정도는 남아있을 것도 같습니다.
승학산과 삼락동 낙동강변에서 여치류가 조금 발견되긴하던데,
희귀종이 되버리긴 했어도 이곳이 아직은 완전한 멸종 상태는 아닌 듯 싶네요.
찍은 여치들 사진은 올릴 것들이 많아서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되도록 이번주 안으로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