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천마산 정상(해발324)의 운무 - 2019년 10월초 부산 천마산 2봉 천마정(해발270)에서
왼쪽이 정상(해발324)의 돌탑 오른쪽이 전파탑(해발315) 입니다.

부산 천마산 정상(해발324)의 운무 - 2019년 10월초 부산 천마산 2봉 천마정(해발270)에서
멀리 보이는 것은 부산 구덕산(해발562) 기상레이더(해발510?) 입니다.
부산 구덕산(서대신동, 해발562) 2봉인 시약산(괴정동, 해발521)에 있는
기상청 기상레이더(서대신동, 서구 꽃마을로, 해발510?) 입니다.

천마산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과 구덕산 기상레이더 - 2019년 5월 중순 부산 천마산 (해발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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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과 낙동강하구, 감천문화마을, 사상 낙동강변 (스압)

부산 송도 장군산(해발152)의 운무 - 2019년 10월초 부산 천마산 2봉 천마정(해발270)에서
부산 송도 장군산이 천마산의 천마바위=장군바위와 관련된 산인지 알았더니 아닌 것 같고,
장군산 지명 유래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경상, 전라수군이
부산포(釜山浦) 해전에서 100여 척의 왜군선단을 무찌른 대첩을 거두게 되는데,
이 해전에서 전사한 (현재의 소록도가 있는 전남 고흥 일대의)녹도만호 정운 장군을 기리기 위해
이 산을 '장군'의 산, 장군산으로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운무가 낀 장군산(해발152) 정상 쪽 건물들이 옛군부대?에 있는 예비군훈련장 입니다.
잘못 보면 불난 것처럼도 보이는;
왼쪽 끝이 송도(암남동) 암남공원에 있는 케이블카 옆의 해상레이터 타워 같네요.
송도의 아파트 단지들과 송도해수욕장 해변도 약간 보입니다.


감천항과 구평동/다대포/가덕도 일대의 운무 - 2019년 10월초 부산 천마산 2봉 천마정(해발270)
보이는 감천항 건너편이 구평동 일대 입니다.
오른쪽에 아파트 단지가 있고 더 오른편으로 가면
이번에 산사태 일어난 구평고개 쪽 예비군훈련장 쪽 입니다.
아래쪽 크레인 보이는 부두들 있는 쪽이 감천화력발전소 있는 쪽인데,
현재는 중유나 천연가스 등을 이용한 발전을 하고있고,
일부 태양광 발전 설비들도 갖추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십년전까지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을 주전력원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많은 석탄재를 주변이나 다른 곳에 매립했을 겁니다.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에는 중앙에 보이는 산정상쪽 마을이
아마도 한센인 관련된 곳이었던 곳 같던데, 산을 절개하고 지어진 곳이라
개인적으로 재해를 우려했던 곳이었습니다만,
우려와 달리 이번에 석탄재 매립한 곳에서 안타깝게도 산사태가 났네요.
멀리 다대포쪽 해안가로 아파트단지들이 보이는데,
너머에 사진 오른쪽 낙동강 하구쪽에 명지나 신호 쪽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해안을 따라 지어졌습니다만
짐작하시는대로 해운대 광안리 같은 쪽의 해안가 아파트들처럼
태풍이나 지진시 해일이나 파도나 바람의 피해를 입기 쉬운 아파트들 입니다.
그리고, 멀리 운무에 싸인 가덕도가 보입니다.
가장 높은 산이 해발459인 연대봉(부산 강서구 천성동)이라는 것 같네요.
부산의 가덕도는 인천의 영종도 같은 곳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남서쪽으로 가덕도에서 거제도로 연결되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가 있습니다.
김해공항의 문제가 많기때문에
개인적으론 영종도처럼 가덕도로 공항이전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운무와 해무에 싸이는 날이 많겠지만,
김해공항이나 영종도도 그런 문제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현재 김해공항의 구포나 사상 주변 지역의 소음공해나
공항 자체의 좁은 문제때문에 이전해야할 이유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덕도 앞바다에 인공섬을 추가해서 매립지를 만들고
가용면적을 넓히는 방법도 생각해야하고요.
부산의 미래개발계획에
가덕도 > 다대포 > 송도 > 영도 > 이기대 > 광안리 등을 해상교량으로 잇는 계획도 있었지만,
당장은 가덕도 공항 > 명지 > 하단 > 감천 > 천마터널 > 남항대교 > 영도 > 북항대교
> 광안리 > 해운대를 잇는 가덕도 신공항 계획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