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배추(콜리플라워, 잎모란) - 2019년 12월초 부산 토성동
장미군 십자화목 배추과 배추속 브라시카 올레라케아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한해 또는 두해살이 풀
원산지 : 지중해 북동부/동부의 시리아 (원종이 크레티카종)
분포지 : 이탈리아, 북서 유럽, 아시아, 북미
다른 이름 : 꽃배추, 잎모란, 콜리플라워, 브로코플라워(녹색),
화채(꽃花나물菜), 채화(菜花), 화권심채(花말捲마음心菜) 등
양배추, 방울양배추,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케일, 콜라드 등이
브라시카 올레라케아종에 포함되지만
재배종으로는 다른 종으로 재배된다는 것 같네요.
브로콜리 같은 머리가 생기는데 그 부분만 먹을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100g당 칼로리가 24kcal 칼륨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한 채소인 것 같습니다.
24kcal 칼륨 299~380mg 비타민A ? 비타민C 48.2~65mg 칼슘 22mg 마그네슘 15mg
양배추 24kcal 칼륨 170mg 비타민A 98IU 비타민C 36.6mg 칼슘 40mg 마그네슘 12mg
브로콜리 35kcal 칼륨 530mg 비타민A 400IU 비타민C 160mg 칼슘 49mg 마그네슘 24mg
4개의 주요군이 있는데
이탈리안 : 1~2년생, 화이트, 로마네스코, 베리어스 그린, 퍼플, 브라운 옐로우 재배종을 포함
노스웨스트 유러피언 2년생 : 유럽에서 봄, 초여름 수확, 19세기 프랑스에서 발생, Roscoff, Angers 재배종을 포함
노스웨스트 유러피언 1년생 : 유럽, 북아메리카에서 여름, 가을 수확, 18세기 독일에서 발생, Erfurt, Snowball 재배종을 포함
아시안 : 중국과 인도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콜리플라워,
현재는 쓰이지 않는 코니시(Cornish) 타입을 기원으로 19세기 인도에서 발생,
Early Patna, Early Benaras 재배종을 포함
전세계에 수백가지의 역사적, 현대 상품용 변종들이 있고,
북미 변종은 80여가지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색상
화이트(흰색) : 화이트 콜리플라워
오렌지(주황색) : 오렌지 콜리플라워는 와이트에 비해 비타민A가 25배 더 많다고,
재배종으로 'Cheddar', 'Orange Bouquet'가 있다고
그린(녹색) : 브로코플라워
퍼플(자주색) : 'Graffiti'와 'Purple Cape'라는 변종이 있다고
꽃말 : 축복, 이익
잎모양이 층층이 쌓인 것이 꼭 밀푀유나베 같기도하고;
마치 모란 꽃이 핀 듯해서
잎모란이란 별칭도 있는 꽃양배추라네요.
보고 있으면 잎이 양배추 느낌이라 뜯어먹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국내는 식용으로 키우거나 잎을 먹는 것 같지는 않고,
가로변, 아파트, 관공서, 학교, 병원 등에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일부 품종은 겨울 추위를 견디는 내한성도 강해서
자칫 삭막할 수 있는 초겨울까지의 조경용으로 사용된다는 것 같습니다.
서양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포인세티아 같은? 크리스마스 플라워 같은 식물들이나
전나무, 구상나무, 주목 같은 크리스마스 트리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사용하긴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