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치곤 제법 꾸준히 내리고 있는데 왠지 지금의 비는 반갑지가 않네요.
왜 하필 명절 이동을 앞두고 비가 내려 고향방문하는 분들에게 운전하기 힘들게 하고 또한 명절 대목을 노리며 시장 근처에서 장사하시는 할머님들이 고생이시네요.
밤에 충청 이남에 내린 비는 지금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5mm가량이 더 내린 뒤 오전이면 그치겠습니다.
날이 포근하니 역시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오늘은 충청과 대구 지역만 나쁨 수준이 예상되지만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호남의 공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다행히 오후부터 비가 그친다니 귀성 준비를 하시는분들은 발검음이 바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