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기성세대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너무나 안일하게 대처 하는군요..
오늘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있는데 깜짝 놀랄 소리들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나이 드신분들끼리 서로 친목 하시면서 운동보다는 담소 나누고
그냥 자리 차지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그중 한분이 오늘같이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 했음에도
너무 유난을 떤다면서 한국 사람들은 김치, 마늘 많이 먹어서 면역이 강해서 괜찮은데 언론에서도
그렇고 젊은 애들도 마스크 착용 안하는 애들이 없다면서 나약하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의 망언인데.. 나머지 분들도 그 발언에 동조하는 분위기더라구요....
하.. 거기다 제가 일하는 곳에 찾아 오는 손님들을 보면 젊은 세대는 확실히 다들 마스크를 착용
하고 방문하는데.. 나이 드신분들 보면 마스크 착용없이 오시는 분들에 대부분입니다..
이런거 보면 진짜 답답하면서도 짜증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