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19 확진자가 않아 지면서,
방송에서 홍보하는 코로나19 예방법 중 하나가,
일행끼리 식당에 간다면 수저는 각자 챙기는 것이 좋다는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이 주는 수저로 인해 혹 여 전염될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죠.
헌데, 사진에서처럼 수저를 저렇게 넣어 놓은 식당도 적잖게 많습니다.
젓가락은 괜찮다 해도 숟가락은 입에 들어가는 부분을 집어 꺼내야 하는데,
문제는,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다른 숟가락을 만질 수 있다는 것이죠.
참고로, 유명회사 체인점입니다. 이름만 대면 초등학생도 아는...
같은 회사의 다른 메뉴체인점도 수저통만 다를 뿐 저런 식으로 꽂혀 있습니다.
코로나 발병 이전, 2~3년 전에 해당 회사 관련부서에 위생 상 불결하니 숟가락을 다르게 넣을 수
있게 수저통을 바꿔 달라고 민원을 넣었더니 다음 날 전화가 와서 이유를 말하고 개선해 주길
바란다는 말을 했는데, 여직 그대로입니다.
이렇게 어느 한 쪽에서는 위생관리에 신경쓰라하는데
어느 한 쪽에서는 무감각인 현실..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