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는 덜 더웠던 목요일이었습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았기에 덥게 느꼈는데 오늘은 그래도 비가 그치고 해가 나면서 습도가 좀 줄었는지 어제보다 덜 덥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쾌적한 정도는 아니었기에 선풍기, 에어컨, 등의 많은 집들에서 길로 물이 줄줄 흐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습도만 낮아졌을 뿐 여름은 여름이었다는 뜻이겠습니다.
기력 회복을 위해서 저녁에 어머니께서 끓여주신 뼈다귀해장국 한 그릇 뚝딱 해결하고 샤워 싹 하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이제 좀 살겠다 싶습니다.
해가 지기도 했고 샤워로 체온도 내렸고 하니까요.
이렇듯 더위 때문에 점점 활동이 야행성으로 변하고 있어서 그게 또 다른 고민이긴 합니다.
부디 오늘은 늦게 자지 않길 바라며 하루 마쳐봅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위력적인 가운데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하루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