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5일은 6·25 전쟁 70주년 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따뜻한 하루는 6·25 전쟁 70주년을
조금 특별하게 기념했습니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셨던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인데요.

먼저, 머나먼 타국에서 파병돼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11,100개와
비누 5,700개를 선물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갑자기 일자리가 없어져서
가난에 시달리는 강뉴부대 후손들에게
마스크를 만드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쟁에서 누구보다 혁혁한 공을 세워
국가로부터 훈장을 받은 자랑스러운 무공수훈자
130분의 어르신들을 국방 컨벤션에 초청해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자랑스러운
참전 용사분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식전행사와
점심 만찬, 기념품 등을 전하며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우리가 디디고 선 이 땅에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 있었습니다.
이때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고
싸워주셨던 자랑스러운 참전용사 여러분이 계셔서
오늘의 우리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