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주 사던 곳에서 수박 사왔는데 가운데가 쩍 갈라져 있고 식감이 스폰지 씹는 거 같네요.. 아무맛도 없고 

골라서 준다고 주는데 2회 연속 함정카드만 걸리니 이제 단골인 과일가게도 가기  싫어집니다... 

그냥 제가 골랐을 때는 다 상태 좋았는데 주인이 선별한 건 다 함정카드인 것인가;;

수박 좋아해서 당도는 크게 신경 안씁니다... 비내리거나 하면 생물이니까 별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하는데 물러져 있거나 이렇게 바람들린 것처럼 되어 있으면 정말 먹기 힘드네요 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