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그냥 조금 오는 것 같았는데 오후 들어서 다시 무섭게 오기 시작하네요.
얼마나 더 내리려고 이렇게 내리는지 모르겠네요.
낡은 집이긴 하지만 부모님 집도 어지간한 비가 와서는 새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새서 지하에 난리가 났네요.
그래서 비 그치고 나면 공사를 할 모양이었습니다.
듣기론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옥상 배수구에서 하수구로 너무 많은 물이 가서 그런 것 같다고 하시네요.
공사 계획은 기존 옥상 배수구를 하수구가 아닌 외부로 빼는 작업이 될 듯 싶습니다.
아무튼 장마 끝나고 나면 집 수리에 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