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 드라마 악의 꽃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나오는 형사물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복잡하면서도 재밌네요.

악의 꽃 홈페이지 소개글입니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시작된다.

이준기, 문채원 주연으로 이준기는 연쇄살인범의 아들 도현수에서 백희성으로 문채원은 백희성을 사랑하여 결혼한 여형사 차지원으로

나옵니다. 초반에 다양한 사건이 나오면서 단순 형사물인가 싶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스토리가 복잡해지는데 이게 재밌네요.

연쇄살인범의 아들로 마을사람들에게 귀신들린 아이로 당해오던 도현수는 이장을 죽였더는 혐의를 받은채 마을을 떠나 백희성으로 이름을 바꾸고 

차지원과 결혼, 딸을 낳고 평범하게 살던 중 도현수의 학창시절 동창인 김무진(서현우님) 의 연쇄살인마 기사와 취재로 다시 자신의 이야기가 세간에 화제가 되고

우연하게 찾아온 김무진을 감금, 그 사이 도민준의 범행을 모방한 범죄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는데

전체적인 스토리가 복잡하면서도 흥미롭게 전개되는 드라마라 다음회가 기대되네요. 

더불어 마냥 심각한 스토리 전개인가 했는데 도현수와 김무진 기자와의 티티타카 코미디외에도 등장인물들의 코믹 대사가 가끔씩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