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건물에 살고 있는데
옆집은 3룸 이라 좀 크더라구요.
그래서 이사를 와서 봤는데 물건도 많고 사다리차로 오고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차를 이용하려 하는데
주차된곳의 입구를 막고 사다리차와 용달차가 있더라구요.
이사해주시는 아저씨는 아무말도 안하고 반대편에서 오는
친구차보고 손짓으로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주차해야 한다고 용달차좀 치워달라고 하니
궁시렁 거리면서 차를 빼더라구요...
이사 오는 사람이랑 안 마주칠 것도 아니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좀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길도 좁은데 다 막고 주차장 입구도 막고
차좀 빼달라고 하는데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에효....
사람으로 살면서 서로에 대한 기본을 지켜주기만 해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욤..
길을 막아서 다른 차들도 못 지나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