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를 거쳐 27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관통할 전망

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태풍 바비는 26일 오전 9시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4일 오후 제주 지역부터 가장 먼저 태풍 바비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10~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는군요.

기상청은 전국이 본격적으로 영향권에 들어가는 26일~28일 사이 일부 산지(500㎜)를 제외한 

제주도와 지리산은 100~300㎜, 전라도는 50~150㎜, 그 밖의 전국은 3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호 태풍 바비가 중국으로 가려다 다시 일본으로 방향을 꺽은 후 다시 서해 방향으로 올라오고 

있어 주변국들이 긴장 했었죠.

원래는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거라 했는데 그나마 조금 안심이네요.

그래도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에는 영향이 크겠는데요.

아무쪼록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