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잠든 어둠으로 요란스러운 비가 지났다는군요 ㅎ
정말 가을 장마라도 시작되는가 싶더라는
때맞춰 지난밤부터 요란스러워진 귀뚜라미까지 밤새 울어대서
밤을 거의 지새웠다는 울아내 ㅋ
그것도 모르고 코까지 골며 자니 코를 비틀고 싶을 지경으로 밉더라나 ㅎ
무튼 그리 밤으로 요란한 비가 지나서인지
새벽 출근길 공기의 차갑기도 그렇고 바람도 시린 느낌이 들 정도 ㅎㄷㄷ
벌써 겨울이라도 시작되려는건가 싶으면서도 낮이면 좀 달라지겠지 했는데
오늘은 낮바람이 어제보다 훨씬 더 차가와졌다는 ㅋ
비가 한 번 씩 지날때마다 어째 바람이 점점 차가와지니
올가을 비의 영향력이 대단하고 무섭군요
가을은 건조함을 걱정하게 되는데
올해는 차가와지는 바람때문에 비가 더 두려운 ㅎㅎ
감기조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