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에 졸린 것을 어떻게 잘 참았다 싶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나가서 움직이니 그나마 졸음을 잘 참았는데 문제는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오후를 버텼으나 저녁에 졸음이 막 쏟아져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겨우 룰렛 다 돌리고 더 견디기 힘들어지기 전에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버티고 지금 이 시간까지 왔네요.
나름 성공적이라면 성공적인데 겨우 하루 이렇게 버텼다고 생활 리듬이 정상으로 돌아오긴 어렵겠지요.
이걸 한동안 꾸준히 이어가야 할 터, 부디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어쨌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바람 세고 추웠던 화요일이었는데 내일은 더 춥다는 소식이 있으니 체온 보존에 신경 쓰셔서 감기 걸리는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