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다나와 한 번 들려봤습니다.
아직 돼지고기 수육이 남아 있다고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하시네요.
월요일에 김장을 했지만 동생 댁에 주고 나니 남은 양이 부족했는지 어제 또 사다가 절이셨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또 가서 김장을 도왔습니다.
월요일에 했던 것보다 양이 적어서 크게 부담은 되지 않긴 했습니다.
그래도 하는 일은 똑같아서 시간은 훌쩍 지나가더군요.
어쨌든 이번엔 진짜 올해 김장 끝이길 바라봅니다.
이제 저녁 먹고 다나와만 둘러보면 되겠습니다.
최근 이벤트가 많아서 둘러보다 정신이 아득해져서 어제는 그냥 다 날려버렸습니다.
이벤트 매일 하는 것도 정말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하루 안 하고 쉬었는데 정말 살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적당히 쉬엄쉬엄해야겠다 싶습니다.
그럼 저녁 식사 맛있게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