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냉동 명태포 한 팩을 사 왔습니다. 물 1L에 소금 2 수저 넣고 잘 저어서 녹인 뒤 명태포를 2시간 정도 담가 놓아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레시피인데 해동을 시키면서 명태포에 소금 간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시간 뒤 해동된 명태포를 꺼내서 채에 1시간 동안 받쳐 놓아서 물기를 빼 내고 다시 키친 타올로 꾹꾹 눌러서 남은 물기를 완저히 빼 냈습니다. 계란 2개 풀어서 계란물 만들어 놓고 비닐 봉지에 밀가루를 70g 담아서 준비했습니다.
밀가루가 담긴 비닐 봉지에 명태포를 넣고 비닐 봉지 입구를 손으로 꽉 잡고 몇 번만 흔들어 주면 주변을 더럽히지 않고 깨끗하고 간단하게 명태포에 밀가루를 입힐 수 있었습니다.
밀가루 입힌 명태포를 계란물에 담가서 명태포에 계란물을 살짝 입혔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스를 약불로 조절해서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힌 명태포를 뒤집어 가며 타지 않게 골고루 익혔습니다.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서 알맞게 부쳐 낸 명태포를 키친타올 깔은 접시에 옮겨 담고 배인 기름기를 뺐습니다. 완성된 명태포는 소금 간이 알맞게 돼 있어서 따로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