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2인조 여자커플을 만났는데 "잠시만요" 라고 말하면서 느닷없이 팔을 붙잡으려 하는 걸 사뿐히 무시해버리고 가던 길 갔네요.
바로 앞에 가던 부부=두 사람은 그대로 무시하더니 혼자 다니는 사람만 주요 타겟으로 삼다니 상당히 치사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작년엔 친구와 헤어진 직후의 순간에 남녀로 구성된 2인조 사기단(?)이 바로 접근하는 걸 보고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같단 생각이.. 타겟이 철저하게 혼자가 되는 때를 노려서 습격하는 습성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