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가로수 밑 흙에 노란색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꽃이 너무 예뻐 보여서 쭈그리고 앉아서 핸드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누가 일부러 심어 놓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어디선가 날아온 씨앗이 흙 속에 있다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발아돼서 자라고 꽃까지 예쁘게 핀 것 같습니다.
점점 봄이 다가오면서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식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길가 가로수 밑 흙에 예쁘게 핀 노란색 꽃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추신: 제가 촬영한 노란색 꽃 이름이 너무 궁금해서 검색엔진에 노란색 꽃이라고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돼서 나온 수많은 결과물 사진들을 일일이 제가 찍은 사진과 비교해가며 내용을 확인해 보다가 드디어 제가 촬영한 노란색 꽃의 이름이 수선화란 것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