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일 내린 비가 참으로 지겹기는 했겠죠 ㅎ
그래서인지 야외로 나선 사람들은 발걸음이 아닌
깡총깡총 뛰는 듯한 걸음들로 즐거움이 느껴지는군요
이른 아침부터 어찌 그리 많이들 나서는지
오늘은 다른 어떤 주말보다 더 주말스러운 분위기 ㅎ
내일 식목일을 앞두고 미리 산을 찾아
식수를 하려는 분들도 꽤 많을 듯 하고 ㅎ
비 지난 공기가 사람들을 춤추게 만드는 날인가 봅니다
역시나 그 즐거운 기운을 받으면서도
일하러 다니려니 살짝 심통이 올라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