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부모님 모시고 경주 감포에 1박 2일 여행 다녀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여행 가지를 못했었더니 어머님이 무척 답답해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버이날 기념으로 오토 캠핑장 예약에 성공을 해서 오랜만에 바다를 보여 드렸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어머님이 무척 좋아하시더군요
특히 파도소리를 해변가에 가만히 앉아서 듣는게 너무 좋으시다고 하셔서 한동안 파도소리 들으면서 어머님과 참 다양한 대화를 했었네요
저녁엔 몸 보신 해드리려고 장어를 구입해서 구워 먹었네요
처음엔 숯불에 구웠었는데 제가 숯불에 굽는 스킬이 없어서 그런지 장어를 다 태워버서...ㅜ.ㅜ
혹시나하고 가지고 왔던 전기 그릴에다 구워봤더니 노릇노릇 참 맛있게 구워져서 그대로 전기 그릴에다 구워 먹으면서 어버이날을 마무리 했었네요
참 오랜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어머님이 무척 기분이 좋으셔서 여행을 준비한 저도 기쁘면서 뿌듯한게 종종 이런 오토 캠핑장 예약해서 여행을 다녀봐야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