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흐리다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황사가 물러나 대기질은 양호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 수도권 남부와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충청권과 경북 북부 등지로 확대되겠다”면서 “비구름대는 점차 남하해 내일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북부·경북 북부 5∼20㎜, 경기권 남부·충청권 남부·경북권 남부 5㎜ 내외, 서울·강원 남부·전라권·경남 북부 5㎜ 미만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부터는 서울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