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분기 실적이 상당히 좋았었죠.
그런데 최근 예측 자료들을 보면 2분기에도 역시 전분기와 같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뭐 어째거나 증권사들의 컨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매출 61조7천억원에 영업익 10조4천억선을 기록하고, LG전자는 매출 16조8천억원에 영업익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들을 하고 있네요.
LG는 가전 사업이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 추이를 보여주고 있고, OLED TV의 판매도 호조세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네요.
삼성전자는 DRAM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 되면서 낸드도 상승할 기미를 보여 반도체쪽에 대한 기대감이 큰 거 같습니다. 반면 모바일과 가전, TV에 대해서는 LG에 비해 좋은 평가가 보이질 않네요.
이전보다 성장이 이 부분에서는 둔화될 것으로 예측들을 하고 있군요. 삼성의 경우는. 이건 어디까지나 여전히 해당 분야에서 업계 1위 시장 점유율이거나 Top 권이긴 해도 삼성이 이 분야에서 이제는 기존과 같은 성장세를 더 이끌어 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이야기인데 특히 스마트 폰과 관련된 모바일 부분에서는 고민이 클 거 같네요. TV 사업도 그렇구요.
그러다보니 지속적으로 삼성이 OLED TV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소문들이 나오는거 같네요.
어째거나 하반기에도 양사가 좋은 실적을 쭉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