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이제는 손해보험업에까지 진출을 한다네요.
지난 10일 금융위에서 가칭 카카오손해보험에 대한 통신판매전문보험 예비인가를 의결했다고 합니다.
카카오에서는 연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 일반적인 손해보험업체들처럼 대면 채널은 이용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주로 영업을 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출범하는거네요.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연계해 택시/오토바이/대리기사 보험이나 카카오 키즈와 연계한 어린이 보험 같은 상품을 내놓는다고 하는데 카카오가 확장해 나가는게 진짜 어디까지인지 거침 없네요.
갈수록 이런 플랙폼 기업들에 의한 시장 점유력이 커지면서 기존 시장 업체들을 위협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