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

IP
2021.06.19. 08:00:31
조회 수
532
10
댓글 수
8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



장편소설 '대지'로 1933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 여사가 1960년에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녀는 일행과 함께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경주 시골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한 농부가 소달구지를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달구지에는 가벼운 짚단이 조금 실려 있었고,
농부는 자기 지게에 따로 짚단을
지고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상하게 볼 광경이었습니다.
힘들게 지게에 짐을 따로 지고 갈 게 아니라
달구지에 짐을 싣고 농부도 타고 가면
아주 편할 텐데...

통역을 통해 그녀는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왜 소달구지에 짐을 싣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그러자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에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저도 일을 했지만, 소도 하루 힘들게 일했으니
짐도 나누어서 지고 가야지요."

그녀는 농부의 말에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저 장면 하나로 한국에서 보고 싶은 걸 다 보았습니다.
농부가 소의 짐을 거들어주는 모습만으로도
한국의 위대함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농촌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그녀는 고국으로 돌아간 뒤
이 모습을 세상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비록 말 못 하는 짐승이라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귀하게 여겼던 농부처럼
우리는 본디 작은 배려를 잘하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이기적인 사고로
꽉 차 있지는 않은가요?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함께 걷는 것.
말 못 하는 짐승이라도 존귀하게 여겼던
농부의 배려심을 닮아가는 것.

배려심이 부족한 지금 우리에게
강한 울림을 줍니다.

따뜻한하루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드라마 참교육의 배우 진기주가 퇴사 당시 동료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
아빠 때문에 인생이 망했다는 아들
특가몰 공랭쿨러 내일부터 판매하네요
댓글로 반응해 주세요~ 선물이 쏟아집니다! 당첨자 입니다 (4)
6일연속추울석~~~
날이 더워 머리를 바짝 잘랐습니다. (2)
요즘~ 무료할 때 찾아보는 캐릭터, 그로구 짤~!! (6)
화요일 오후네요 (2)
고전 겜 좋아하시면 강추 (4)
회의 끝나고 자리 돌아오면 뭐부터 해야 할지 까먹습니다 (4)
DEEPCOOL LT360 VISION ARGB (블랙) 제품찾기 이벤트 수령 인증 (11)
오늘 점심 오징어볶음 (9)
미국, 러시아 폭격기 추락 (6)
남자 턱걸이 등급표 (10)
공룡과 현대의 동물 뼈 크기 비교 (14)
아침에 일찍 나왔는데 딱히 한 게 없습니다 (8)
직장인이 꼽은 일하기 좋은 대기업 (8)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14)
인생은 이렇게 사는게 최고다. (10)
20년간 오지를 누빈 '야전 의사' (10)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