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장애와 편견

IP
2021.06.21. 08:28:28
조회 수
533
10
댓글 수
10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장애와 편견



우리나라 선조들은 장애를 질병 중의
하나로 여겨 단지 불편한 병이 있는 사람이라
여겨졌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조선 시대만 해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덜 했다고 합니다.

장애인과 그 부양자에게는
각종 부역과 잡역을 면제했고
장애인에 대한 범죄는 가중 처벌되었습니다.

나라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복사,
불경을 외워 읽어주는 독경사,
물건을 만드는 공방의 공인,
악기를 다루는 악공 등으로
장애를 가진 그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장애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뛰어난 공적을 이룬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장관이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높은 벼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종대왕의 정치사에서
황희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허조는
조선 건국 후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는 큰 공을 세우며
세종의 큰 신임을 받았는데 그는 어려서부터
체격이 왜소하고 어깨와 등이 구부러진
척추 장애인이었습니다.

중종 때 우의정을 지낸 권균은 간질 장애를,
광해군 때 좌의정을 지낸 심희수는 지체 장애를,
그리고 영조 때 대제학, 형조판서에 오른 이덕수는
청각장애를 앓고 그들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조선 시대 장애인에 관한 법령과 모습을 보면
지금 보다 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종실록』에 전하는 박연의 상소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따뜻한하루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전국 흐림 속 무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2)
8월 4일 박스오피스 / 좀비딸 200만 돌파 (2)
넷플릭스..... 화제 예정작품 .. (1)
습도가 너무 높아서 힘들었던~ (2)
8/4(월) 6,505보를 걸었습니다. (2)
좀비딸 200만 관객 돌파 (공식) (6)
의외로 한국인과 가까운 민족 (1)
물폭탄은 피한 모양인데 (6)
1일차 응모완료 했네요 (7)
충주 일정 마치고 내일을 위해 제천으로 넘어 왔습니다. (14)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오니 이시간이네요. (9)
습기와 곰팡이 잡는 방법은? (6)
외국 이삿짐센터 근황 (8)
용산 거의 휴가 기간이라 센터 쉬는 거 같네요. (8)
마이클 잭슨과 퀸의 일화 (6)
12살 여자아이 데드리프트 (7)
거의 24시간 식사만 했다는 쯔양의 기록 (7)
아직 덥긴하네요 (11)
재미로 보는 주간 랭킹[1위]! (14)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