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서울 시내 모든 고궁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평소에도 매주 마지막 수요일에 고궁을 한 번 가봐야지 생각은 했었지만 실제로 방문하진 못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을 할 수 있어서 잠깐 덕수궁을 들렀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 손잡고 덕수궁에 구경 왔었을 땐 넓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30분도 정도면 덕수궁 내부를 둘러볼 수 있네요. 6시 다 되서 방문했는데 오후 4~5시쯤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걸 보면 요즘 확실히 해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담아본 덕수궁 광명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