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절합니다.
아지랑이 피는 무더운 날씨에도 나와서 분리수거함을 정리하시고,,,
고생 참 많이 하세요.
예전 아파트는 경비아저씨가 많아도 불친절하고 물어봐도 퉁명스럽고 관리사무실 핑계되고 그랬는데 이번에 이사온 집은 너무 친절해서 뭐 하나를 여쭤봐도 죄송할 정도로 도와주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여쭤볼 일이 생기거나 경비실 지나갈 땐 음료수라도 항상 건네는데
그것마저도 너무 감사하다며 꾸뻑 인사하시고, 말 한마디도 더운날씨에 짜증스러운 마음을 좋게 해주시네요. 이사 다닐때면 느끼는데 아파트마다 분위기라는게 있는거 같은데 이번에 이사온 집은 정말 주민들도 좋고 경비아저씨나 관리사무실까지 사람들이 다 친절하고 좋아 오래 살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