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소중한 우정

IP
2021.07.22. 08:07:11
조회 수
365
9
댓글 수
8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소중한 우정



가난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남자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했고 힘들었던 그에게 친구들은
항상 도움을 주었고, 먹을 것이 생기면
늘 나눠주곤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였고,
성인이 된 후 시작한 사업이 성공을 거두어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살다 떠나온
고향 생각이 간절했던 부자는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부자에게 고마움의 의미로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한 손에 술병을 가지고 왔습니다.

"미안들 하네, 내가 좀 늦었군."

미안해하며 자리에 앉는 그 친구를
다른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지금 사업이 실패해서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부자 친구는 몸을 일으켜 그 친구가 가져온
술병을 들고는 다른 친구들의 잔에
따라주면서 말했습니다.

"자, 술맛이 어떤가?"

그런데 잔치에 참석한 친구들은 모두 서로의 얼굴만
빤히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는 얼굴이 빨개졌고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부자 친구도
잠시 말이 없다가 말했습니다.

"내가 그간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각양각색의 비싼 술을 먹어봤지만,
오늘 이 술처럼 맛있고, 나를 감동하게 한 것은
정말 없었네."

이 말을 한 부자 친구는 눈물을 흘렸고
술병을 가져온 친구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술병에 담긴 것은 물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너무 형편이 어려워서 술을 살 돈이 없었고,
빈손으로 올 수도 없어 빈 술병에 물을 담아
왔던 것이었습니다.

부자 친구의 말에 다른 친구들도 미소를 지으며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 주었습니다.

이후, 친구들은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를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고, 그는 친구들의 우정에 힘입어,
작은 사업을 시작해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역경을 만났을 때
무너지고 꺾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슷한 경험을 하고서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회복 탄성력, 즉 유연성입니다.

회복 탄성력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주위에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지지해주는
내 편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깊은 좌절을 딛고
일어 서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
내가 재기할 것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그 마음이,
삶을 회복시킵니다.

따뜻한하루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7/5(토) 12,053보를 걸었습니다.
이마트 다녀왔습니다. (3)
모기에 물리지않는 방법 (1)
5시 54분이네요 (1)
인생에서 과소 평가된 사치 10가지 (4)
토요일 오후네요 (5)
주말 아점은 우유와 빵이네요. (5)
민생회복 소비쿠폰 (3)
에어컨 고장난 집에서 찜질중 (5)
다리에 매달린 여성을 구해줬던 천사 부부 (5)
아점으로 갈비살 (6)
진정한 상남자 (1)
7/5 전국 날씨 (3)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6)
조금 더 잠이 필요하지만..... (5)
무선 선풍기 vs 서큘레이터 (5)
습도 높고 흐린 날씨에 토요일이네요. (6)
2025년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들 공개합니다. (4)
무덥네요. (6)
디플+mbc (2)
이 시간 HOT 댓글!
1/4